이번 방문은 해상 접근성이 제한적인 도서지역의 화재·산불·응급환자 대응 여건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강화하고자 추진했다.
성 본부장은 이날 당진 소방정대를 찾아 소방정 운영 현황과 출동 태세, 해상 재난 대응체계를 확인했다.
이후 소방정을 이용해 대난지도, 소난지도 등 당진 지역 유인도서를 차례로 방문해 섬 내 소방시설과 장비 현황을 살피고 화재·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현장 여건을 점검했다.
특히 공용소화기함, 소방용수시설 등 생활 밀착형 소방시설의 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 도서지역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을 위한 나르미선 등 해상 이송체계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현장에서 활동 중인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 등도 청취했다.
충남소방본부는 앞으로도 유인도서와 해상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맞춤형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도서지역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오는 13일에는 보령 삽시도를 방문해 도서지역 소방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으로, 삽시도에서는 도서 특성에 맞는 화재 예방 대책과 응급상황 대응체계, 주민 참여형 안전관리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성 본부장은 “도서지역은 지리적 여건상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지역”이라며 “현장의 부족한 부분을 개선·보완해 섬에서도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소방안전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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