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응답·전문 상담 통해 양육 불안 해소… 구 “영유아 성장·발달 지원 앞장”
[대덕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18일 초보 부모를 대상으로 한 ‘새싹엄마 건강클래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초보 부모들의 양육 초기의 불안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성장·발달을 위한 영양 관리 △질병 예방 △영유아 건강검진 △일상 건강관리 유의 사항 등 실생활에 유익하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강의했다.
특히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부모들이 평소 궁금했던 자녀 건강 관련 질문을 자유롭게 나누고, 전문 상담을 받는 등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참여도와 만족도를 보였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육아의 시작은 누구에게나 낯설고 어려운 만큼 이번 교육이 부모님들께 작은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건강 지원과 육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영양플러스사업,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 질환 검사·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영유아 건강 지원 정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