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 갑진년 맞아 ‘성경과 용’ 주제로 세미나 열려

종교 / 백진욱 기자 / 2024-01-08 20:11:29
신천지 전주교회, 6일 종교 세미나 개최… 1000여 명 참여 ‘성황’

(신천지 전주교회가 1월 6일 신년 종교 세미나를 개최, 액 1천여명이 세미나에 참여했다)

 

[세계타임즈 = 백진욱 기자] 갑진년(甲辰年) 새해는 육십갑자 중 41번째로 청색을 상징하는 ‘갑’과 용을 뜻하는 ‘진’이 만나는 ‘청룡의 해’로 불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성경 속에 기록된 용에 대해 알아보고 종교와의 관계도 생각해 보는 세미나가 열려 주목을 받고 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도마지파 전주교회(담임 최중일·이하 신천지 전주교회)에서는 ‘용 잡고 복 받자’라는 주제로 지난 6일 오후 2시 30분 전주교회 신별관을 개방해 종교 세미나를 진행했다. 새해와의 연관성도 깊은 만큼, 궁금증을 갖고 전주교회를 찾은 이들이 1000명 이상 되는 등 세미나는 성황을 이뤘다.

강의에 나선 김창희 강사는 “청룡의 해를 맞아 ‘용을 잡자’라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하게 됐다”며 “의아해하는 분도 많겠지만, 성경에는 용을 잡아야 신앙인 모두가 복을 받는 길이 열린다는 내용이 기록돼 있다”고 전했다.

특히 “성경적으로 볼 때 용이 지배하는 세상은 복을 받지 못한다고 돼 있다. 이번 강연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앞으로 더 다채로운 내용을 접하며 성경을 알아가는 즐거움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세미나와 더불어 비즈공예, 캐리커쳐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통해 지적 호기심 충족뿐 아니라 문화체험도 할 수 있어 유익했다는 평이다.

세미나에 참석한 이모(남·덕진구 호덕동) 씨는 “올해가 청룡의 해다 보니 여기저기서 용 그림이나 이야기를 많이 접하는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성경적 의미의 용에 대한 정확한 해석을 듣게 되니 굉장히 신기했다. 마음이 시원하고 올바른 신앙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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